SK바이오팜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부스 전시 등으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바이오 USA에서 '환자 중심'이라는 핵심 가치를 내세운다. 'SK, 환자를 위해, 생명을 위해(SK, For Patients, For Life)' 슬로건 아래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회사의 혁신 의지를 소개한다.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집중한다.
SK바이오팜은 최근 개시한 SK바이오팜의 소비자 직접 광고(DTC) 영상과 실제 환자 사례 영상 등을 바이오 USA 전시 부스에서도 선보인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는 “바이오 USA에서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성과와 비전을 알리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치료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