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9월 12일까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내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연구장비 활용 및 컨설팅 지원 수혜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혜기업에는 공동연구장비 활용, 애로기술 컨설팅 등 총 2가지 항목이다.
첫 번째로 공동연구장비 활용 지원은 전북테크노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해 수혜기업의 수요에 따라 연구 장비나 실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가의 연구장비나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애로기술 컨설팅으로 수혜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도내 혁신인프라 기관과 연계로 해결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기술적 진보를 촉진해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신청과 관련해 자제적으로 수요기업에게 신청 절차, 요구되는 기준,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을 통해 기업이 신청 절차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에너지특화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에너지특화 지정기업에는 사업화(시제품, 시험·인증, 전시회, 기업설명회 비용)자금 연간 최대 1억원 지원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2%가산,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새만금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도내 에너지기업의 육성과 에너지특화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