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성료… 전기화 기반 지속 가능 미래 비전 제시

-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미래' 주제로 전력 인프라 혁신 솔루션 전시
- 창립 50주년 기념 히스토리 월 운영… 기술 혁신 여정과 지속 가능한 비전 공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권지웅)가 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로,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2차전지,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의 핵심 기술을 조명하며, 전기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미래(Electricity makes Energy Green!)'를 핵심 메시지로,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스마트 전원 공급(Smart Supply), 스마트 에너지 관리(Smart Management)로 구성된 '3S 솔루션' 데모존을 운영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와 지속가능성 사업부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기업이 ESG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전략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 전원 공급 존에서는 AI 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포함, 안정적인 전원 공급 및 분배를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신 기술들이 공개됐다. 특히, 직류 기반의 전력 시스템을 구현하는 DC 전력 제품군은 전력 변환 손실을 줄이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상태 진단을 통해 유지보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차세대 고압 차단기인 에보팩트(EvoPacT) 솔루션도 새롭게 전시되어,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전력 설비의 효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트 에너지 관리 존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집중 소개됐다. 데이터 기반 에너지 전략 수립을 위한 'eTAP'과 '에코컨설트(EcoConsult)'는 물론, 실시간 전력 상태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가 가능한 '스마트 판넬(Smart Panel)'을 통해 공장 및 빌딩의 에너지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기술 혁신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온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과 한국 산업과의 동반 성장 기록,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는 “전기와 에너지의 융합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혁신 기술들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인프라의 디지털화와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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