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산업단지 제조기업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 지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사고 예방 기대
근로환경 개선과 작업 효율 향상에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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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가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제조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6월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안정성 개선과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화재예방, 추락방지,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등이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는 기업당 최대 1200만원, 시설 안정성 개선에는 기업당 600만원까지 국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소부장 제조기업이다. 신청은 6월4일까지 인천TP 누리집(itp.or.kr)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제조 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과 작업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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