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이 강원특별자치도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 중심의 참여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아 시 장기 발전 전략과 도시 공간구조 개편을 담고 있다.
원주시는 도시미래상을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로 설정하고 4대 목표를 수립했다.
4대 목표는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산업·스마트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첨단의료·안전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관광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1부도심 7생활거점 순환형 체계다. 기존 도심과 혁신도시, 남원주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1도심, 문막·서원주역세권·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한 1부도심, 흥업·소초·호저·지정·부론·귀래·신림 등 7면의 중심지 생활거점을 포함한 순환형 체계로 설정했다.
생활권은 중심·동부·서부·남부·북부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산업단지 고도화, 수변공간 활성화, 문화·관광·교육 기능 강화 등 권역 특성에 맞춘 전략을 마련했다.
계획인구 및 토지이용 계획도 담겼다. 2040년 계획인구는 43만8000명으로 설정하고 토지이용계획은 원주시 행정구역 868.23㎢ 중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29.519㎢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54.3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784.318㎢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부문별 계획으로 △국도·국지도, 국가철도망 등 상위계획 반영 교통 인프라 구축 △원주공항 활성화 전략 △도심 주차시설 공급 방안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야간경관 관리 △수변공간 활용, 방재·방범 등 안전관리 계획 등도 담겼다.
김성식 원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계획 승인으로 원주시는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틀을 갖추게 됐다”며 “도시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도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