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청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일환으로 올해 1차 기술지원 대상기업 1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 지역 반도체 및 이차전지 전후방 연관 산업을 중심으로 제품 및 제조공정 설계, 모델링, 해석,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시뮬레이션센터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기술 자문, 맞춤형 기술지원, 기업 육성 등을 지원한다.
올해 1차 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피앤테크를 포함한 총 14개 기업으로 충북 주력산업과 연계된 기술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기업당 약 1500만원 규모 기술지원을 통해 제품 및 제조 공정상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해석, 공정 최적화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는다.
충북TP는 기업별 기술 수요에 따라 시뮬레이션 장비 활용 지원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 컨설팅, 기술 서비스 비용 지원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