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가 내달 5일까지 '양자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자 관련 사업전환을 원하는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양자전환 스타트업기업 지원, 양자과제 매칭지원 등 2개 세부 사업으로 진행한다.
양자전환 스타트업 기업지원은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 규모로 양자전환 및 스타트업 컨설팅, 핵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양자기술 시제품 제작·시험분석·인증, 양자컴퓨터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양자과제 매칭지원은 국가 양자과제에 선정된 기업 1개사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연구개발 설비 및 장비 확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시제품 제작, 연구장비 임차료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대전시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양자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자 산업화 시대를 본격 대비하고 있다”며 “대전만의 양자 인프라를 활용해 양자산업 전환을 원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꼼꼼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