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SW중심대학,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 2개 창업팀 선정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SW중심대학의 2개 학생 창업팀이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선정된 한동대 창업팀은 LLM과 AR 기술을 활용한 소셜챌린지 O2O 플랫폼을 개발 중인 '축지법'팀(김형진·심재인·김경석)과 맞춤형 읽기 콘텐츠와 AI 첨삭을 통한 문해력 증진 솔루션 앱 서비스를 준비중인 '제로'팀(윤은서·강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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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선정된 한동대 창업팀(축지법·제로)

선정된 창업팀들은 향후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연계한 국내·미국 현지 창업탐색교육과 함께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멘토링, 창업수당 등 팀당 최대 5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에 한동대 ICT창업학부(김학주, 이원섭 교수)와 전산전자공학부(조성배 교수),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한동글로벌센터(유진상 센터장)가 최초로 공동 지도한 글로벌 융합 창업팀이 포함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으로 다학제간 프로젝트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조성배 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은 “한동대는 차별화된 전주기적 창업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선정은 우리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한동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시너지를 이룬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SW중심대학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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