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루패션디자인고, 한성대와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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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취업지도부장(왼쪽부터 여덟 번째 ), 장명희 한성대 일자리플러스센터장(왼쪽부터 아홉 번째) 등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용수)는 지난 16일 한성대(총장 이창원)와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고등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한성대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대 부총장 인사말과 함께 사업 개요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협력은 특히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수행하는 지역청년고용서비스 지원 기능과 연계돼 진행된다. 해당 센터는 진로 및 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 고교생 진로설계 및 취업 상담 시스템 마련,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 운영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그 기능을 확장한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무 중심 취업 교육, 현장 실습 연계 방안 등을 포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승현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취업지도부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성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고용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됐으며,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진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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