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고등학교 사회과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 교육과정부터 고등학교 융합선택과목으로 신설됐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생의 내년도 수업부터 적용된다.
과목 수업을 담당할 사회과 교사는 물론 과목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금융과목의 도입 취지, 단원별 구성 및 내용, 교수법 등 금융과목 수업을 위한 핵심내용을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향후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이 학교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한 체계적인 금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 여름방학부터 교사 대상 여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7월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강을 실시한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