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 KGM모빌리티와 전기차 무선충전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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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츠가 내년 4월까지 서울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에 전기차 무선충전기를 전시한다. 〈사진 위츠 제공〉

켐트로닉스 자회사인 위츠가 내년 4월까지 약 1년 간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 전기차 무선충전기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선충전기는 케이블 연결 없이 주차 바닥면에 설치된 무선 충전 송신 패드와 차량에 부착된 무선 충전 수신패드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물리적 접촉 없이도 충전이 가능한 완전 비접촉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생명체 감지 시 충전이 자동으로 멈추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위츠는 같은 장소에 현대케피코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유선충전기(7㎾ 완속)도 전시한다. 현대케피코가 개발한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적용돼 있으며, 온도 이상 및 누설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안전한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위츠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기업간거래(B2B) 및 기업정부간 거래(B2G)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브랜드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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