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25만원…여주사랑카드로 순차 지급
경기 여주시는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며, 만 24세 청년에게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여주시의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2000년 4월2~12월31일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재산, 소득,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 첨부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여주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복지행정과 청년지원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