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스테크놀로지, 중앙大와 설계 SW 교육 협력 '맞손'

직스캐드 교육용 라이선스 무상 제공, AI 기반 설계 기술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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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왼쪽)와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MOU 체결후 각서를 들어보였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대표 최종복·엄신조)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소프트웨어(SW)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스캐드(ZYXCAD) 설계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직스테크놀로지는 중앙대에 자체 개발한 CAD 소프트웨어 직스캐드 교육용 라이선스를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성능 설계 툴을 자유롭게 학습하고 실습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스테크놀로지는 교수진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스캐드 사용법 및 실무 중심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기반 교육 커리큘럼 개발, 산학 협력 프로젝트 발굴, 설계 공모전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직스테크놀로지의 핵심 제품인 직스캐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오토캐드설계파일(DWG) 기반 2D/3D CAD 솔루션이다. 오토캐드 사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사한 사용자 환경(UI)과 명령어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LISP, VBA, .NET 등 다양한 개발 언어 및 플랫폼을 지원하며, 수백 개의 유틸리티 기능이 담긴 CAD 응용 프로그램 '웍스'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고급 사용자와 입문자 모두에게 적합하다.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중앙대학교와의 협약은 AI 기반 설계 기술을 보다 폭넓게 공유하고, 미래 인재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교육 현장과 산업 간의 연결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스테크놀로지는 국내외 주요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교육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직스캐드 라이선스 기증 및 설계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쏟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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