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채팅상담 시스템 '헬프챗'을 선보인다.
헬프챗은 고객 관점에서 기획, 제작된 토스뱅크 자체 채팅상담 시스템이다. 고객들은 24시간 신속한 상담을 헬프챗에서 누릴 수 있다. 즉답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토스뱅크가 운영하던 외부 솔루션 대비 4배 가량 속도가 빨라졌다.
토스뱅크는 웹소켓 방식을 적용해 실시간 채팅을 제공한다. 이는 웹이나 앱이 토스뱅크 서버와 지속적으로 연결을 이어가 고객들과의 양방향 통신을 실시간으로 달성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머신러닝(ML) 기반의 고객 의도 파악 기술이 결합돼 정교함을 더했다.
고객들은 토스뱅크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웹을 통해 궁금한 사안에 대해 언제든 문의할 수 있다. 헬프챗은 향후 AI 시스템을 탑재해 고도화 될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언제나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 왔던 토스뱅크는 상담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에 착안, 헬프챗을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며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