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특별행사 '어린이 크레아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크로마키 스크린을 활용해 다양한 배경에서 숏폼 영상을 촬영해 보는 △미니 브이로그 찍기, 여러 장의 그림을 빠르게 넘겨 애니메이션처럼 표현하는 △플립북 만들기, 가족의 즐거운 순간을 기록하는 △우리 가족 인생 네컷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오전 11시에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버블 매직쇼, 오후 2시에는 신나는 리듬의 △어린이 이디엠(EDM) 디제잉 공연을 진행한다. '캐리커처 체험'과 '뽑기 이벤트', '포토존', 넓은 바닥에 펼쳐진 그림을 함께 색칠하는 '대형 드로잉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창작자가 되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