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플럭스'(PLUX)를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플럭스 론칭 이후 홈쇼핑 방송은 처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플럭스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전 제품은 상품 구매 시 자세한 설명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판매하는 상품을 자세하고 쉽게 소개하는 홈쇼핑 채널은 가전 제품 판매에 최적화돼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점은 롯데하이마트가 앞서 진행한 홈쇼핑 방송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2월 롯데홈쇼핑을 통해 PB 김치냉장고를 선보인 결과 방송 1시간 만에 최초 목표 판매량 500대를 초과해 530여대를 판매했다. 또 방송 시작 10분 만에 동시간대 홈쇼핑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방송을 통해 더 다양한 플럭스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40만원대 가성비 이동형 TV, 초경량 스테이션 청소기 등이 뒤를 잇는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향후 상품기획, 소싱 등 다양한 단계에서 롯데홈쇼핑과 협업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를 통해 PB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