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는 미국향 투싼을 현대차 앨라바마 공장(HMMA)으로 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HMMA에서 생산했던 캐나다 판매 물량을 멕시코에서 생산해서 캐나다로 넘기는 것을 현재 시행 중”이라며 “한국산 미국향 물량도 미국 마켓쉐어를 유지한다는 전제 아래 수익성 위주로 타 거점으로 이관할 수 있는 물량이 있는지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