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logy, 고성능·유연성을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 'DiskStation DS925+' 및 'DX525 확장 유닛'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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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logy_DS925+ 및 확장유닛 DX525 제품 이미지(제공: 시놀로지)

Synology는 고성능과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를 필요로 하는 전문가 및 기업을 위해 새로운 NAS 제품 'DiskStation DS92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S925+는 높은 처리 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듀얼 2.5GbE 포트와 함께, 올플래시 스토리지 풀 또는 캐시 구성을 위한 M.2 슬롯 2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현저한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예컨대 SMB 프로토콜을 통한 다운로드 속도는 146%, 업로드는 40%, 읽기 속도는 131%, 쓰기 속도는 150% 향상됐다.

또한, 높은 용량과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새롭게 출시된 DX525 확장 유닛을 활용하면 드라이브 베이를 최대 9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최대 180TB의 원시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해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더불어 Synology 하드 드라이브와 함께 사용시 최적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7,000시간 이상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드라이브 호환성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설치 시에는 DSM에서 지원하는 호환 드라이브 사용이 요구된다.

DS925+는 Synology의 운영체제인 DiskStation Manager(DSM)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는 풍부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을 개인 클라우드로 전환해 다양한 플랫폼 간 파일 접근과 원격지 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한 Windows, Linux, macOS 기기뿐 아니라 가상 머신과 클라우드 계정까지 통합 백업 및 복구를 제공하며, 오프사이트 백업 옵션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실시간 지능형 분석 기능을 갖춘 확장형 영상 관리 솔루션 'Surveillance Station'을 통해 물리적 자산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Synology 제프리 황 (Jeffery Huang) 제품 매니저는 “4베이 Plus 시리즈는 지금까지 백만 대 이상 설치되며 널리 사용되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며 “전문가뿐 아니라, 원격지나 지사 환경에서 엣지 서버로 활용하려는 기업들 사이에서도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DS925+는 비즈니스급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DS925+와 DX525 확장 유닛은 오늘부터 국내 Synology 파트너 및 리셀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S925+ 및 DX525 제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ynology의 서드파티 검증 프로그램은 드라이브 제조사의 요청에 따라 Synology 드라이브와 동일한 기준으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공식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ynology는 제품 호환 목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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