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안보학회가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인공지능(AI)과 국가안보: AI 안보 복합 넥서스 국가전략의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AI 기술의 전방위적 확산이 경제·사회·기술·군사·외교 분야 국가안보 문제와 연계될 경우 발생할 위협을 조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법·제도 정비와 국가전략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AI의 국가안보적 의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미래 안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거버넌스 구축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유인태 단국대학교 조교수가 '사회안전과 경제안보의 시각'을,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기술안보와 외교안보의 시각'을, 배학영 국방대학교 교수가 '전통안보와 미래전쟁의 시각'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유지연 상명대 휴먼지능정보공학과 교수, 이종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태은 국립외교원 국제안보통일연구부 조교수, 윤대엽 대전대 군사학과 교수, 설인효 국방대 군사전략학과 교수가 함께하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안보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