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4거래일 연속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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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중이던 신약 임상 2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가 나흘째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기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하락한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4일 장 마감 후 개발 중이던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 'BBT-877′의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가 딱딱하게 굳어 기능이 떨어져,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난치성 질환이다.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실패 소식으로 브릿지바이오의 상장 유지가 불투명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3사업연도 중 2번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의 적자 규모가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지난달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관련 문의가 빗발치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부작용 프로파일은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BBT-877 의 추가 적응증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BBT-207 과 BBT-301 등 다른 과제들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주들이 우려하는 상장폐지와 관련해서는 거래소의 주관 사항이라며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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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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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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