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 나눔재단,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 3000여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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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8일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행사 관람 지원을 위한 후원금 33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팀장, 성보경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한국예탁결제원(이사장 이순호) KSD나눔재단은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행사 관람 지원을 위한 후원금 33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부산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배경아동 지원기관, 아동복지협회 등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에서 소외된 아동·청소년 800명을 선정해 미술전시, 뮤지컬, 콘서트, 지역축제 등 문화예술행사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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