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 '언박스 앤 디스커버(Unbox & Discover) 2025'를 진행해 대폭 강화된 인공지능(AI)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9개 시리즈 34개 모델에서 올해 QLED와 더 프레임을 포함해 14개 시리즈 61개 모델로 AI TV 라인업이 크게 늘어났다.
'AI TV'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기존 TV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이 지향하는 비전 AI(Vision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서 기존의 스크린으로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열어가겠다” 고 말했다.
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