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 슈퍼팀 코리아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솔라나 기반 웹3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이 목표다. 솔라나 기반 웹3 스타트업을 위한 '클라우드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슈퍼팀 코리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팀당 총 2만5000달러(한화 약 3664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지원된 크레딧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데이터 분석, 보안 관리 등 프로젝트 개발 전 과정에 활용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3 개발자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프라와 개발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구글 클라우드 키 보안 관리 서비스(KMS)를 활용한 키 관리 △빅쿼리(BigQuery)를 통한 온체인 데이터 처리 △클라우드 런(Cloud Run), 클라우드 펑션(Cloud Functions),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구축 등을 지원한다.
솔라나 슈퍼팀은 솔라나 재단의 공식 파트너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국내에서도 슈퍼팀 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 슈퍼팀 코리아는 한국 내 솔라나 기반 개발자 양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수행하는 커뮤니티 중심 조직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