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기업 2107개사 대상으로 '우리 제조기업의 미국 관세 영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제조기업의 60.3%가 트럼프발 관세 정책의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배터리와 자동차·부품 업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에는 절충교역, 소고기 수입 제한, 망 사용료 등을 무역장벽으로 지목하며 전방위 압박을 강화했다.
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