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은 2일 전주 팔복동 소재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와 지역 혁신성장 및 드론축구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 가속화와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드론축구월드컵 전주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상의 김정태 회장과 캠틱 노상흡 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캠틱의 주요 혁신사업에 대해 소개한 후 협약을 진행하고,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와 복합소재뿌리기술센터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업지원사업 개발 및 운영 △우수 인재 육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FIDA 드론축구월드컵 전주 2025' 개최 및 운영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FIDA 드론축구월드컵 전주 2025'는 올해 9월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로, 양 기관은 드론 관련 기술 및 행사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공회의소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는 9월에 개최되는 FIDA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노상흡 캠틱 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 혁신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전북지역의 강점인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행사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9월로 다가온 FIDA 드론축구월드컵은 전주의 드론 기술력과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캠틱이 보유한 드론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대회 준비부터 운영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캠틱원은 드론, 스마트팩토리, 탄소복합재, 지능형 로봇 등 다양한 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전북지역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주상의는 전북지역 상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와 정책 건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제단체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혁신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