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드라스체크가 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flow)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자결재, 이메일 기능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을 통합, 국내 최초 올인원(All-in-One) 협업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올해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명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마드라스체크는 기존 프로젝트 중심 업무 관리에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하는 플로우 업데이트를 추진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 URL △기업 맞춤형 업무 커스터마이징 △ 리포트 자동 생성 등을 적용한다.
AI와 그룹웨어 통합, 외부 협업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전략으로 세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플로우는 일본, 동남아시아 등 협업툴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인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십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선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KT, 이랜드리테일 등 대기업과 DB금융투자, 삼성생명, IBK자산운용, 교보라이프플래닛 등에 공급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10년간 비법을 바탕으로 '한국형 올인원 업무 플랫폼' 정점에 오를 것”이라면서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