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성형AI연구원은 노규성 원장이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중관촌 국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이하 중관촌 포럼)에서 '주요국의 인공지능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고 밝혔다.
노규성 원장은 이번 발표에서 글로벌 AI 시장 급성장과 함께 미국, 중국, EU, 한국 등 주요국 AI 정책 및 전략 동향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딥씨크 출현이 AI 생태계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규성 원장은 딥씨크 등장이 가져올 AI 모델 저비용 고효율화, AI 기술 민주화, 산업 간 경계 허물기 등 다양한 변화를 강조하며, 이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AI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금융, 의료, 제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서비스 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민간 주도의 AI 기술 혁신을 강조하며, 중국은 국가 주도의 강력한 개발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AI 중심국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U는 AI 윤리 및 규제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은 AI G3 국가 도약을 목표로 정부 주도의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노규성 원장은 딥씨크 출현으로 야기될 수 있는 AI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고성능 컴퓨팅 자원 확보와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을 통해 AI 생태계 강화를 위한 AI 인프라 구축이다. 둘쩨,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산학연 협력을 통한 혁신 가속화를 위한 인재 양성 및 협력이다. 세째, 글로벌 규제 동향에 발맞춘 정책 마련과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위한 윤리적 활용이다. 넷째, 오픈소스 기반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발전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이다. 다섯째, AI의 노동 시장 영향 분석 및 직업 전환 지원 등 사회적 영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의 AI·로봇산업 기술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규성 원장 발표는 딥씨크로 촉발된 AI 시장 변화를 조망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