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용 스마트 기기 전문기업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이 대전광역시에 충청지사 설립을 추진하며, 전국 단위 서비스망 확충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사 설립은 단순한 영업 거점 확대를 넘어 보다 신속한 AS와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행보다.
충청지사는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호남지사, 올해 1월 창원에 개소한 영남지사에 이은 세 번째 권역 지사다. 포유디지탈은 각 지사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 응대 속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포유디지탈은 공공기관, 교육청, 학교, 관공서 등 다양한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태블릿PC, 전자칠판, 모니터, 노트북 등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단순 납품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품질 관리와 사후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을 위한 B2B 사업 부문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태블릿 중심 디지털 기기 공급 외에도, 프랜차이즈 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한 테이블오더 전용 기기 'B101 패키지' 등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군을 통해 상업 공간 디지털화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번 충청지사 설립은 지역 대리점과 협력 강화는 물론 전국 단위 네트워크 기반의 탄탄한 영업 및 기술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포유디지탈은 향후 지사 중심의 마케팅과 서비스 활동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최우식 대표는 “디지털 학습과 비즈니스가 일상화된 시대에 현장 중심 응대력은 기업 신뢰도와 직결된다”면서 “충청지사를 중심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유디지탈은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