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2025년 자립준비청년 장학지원사업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힐링데이 행사는 21일 오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신한장학재단은 2023년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퇴소 후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장학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선발된 85명을 포함해 총 284명 청년에게 누적 20억40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과 함께 협력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식, 연사 초청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유대감 형성을 위한 문화활동 시간도 가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강한 의지와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