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이노베이션, 加 전력 기업과 리튬메탈음극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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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오른쪽)와 피에르 뤽 막실 하이드로퀘백 연구총책임자가 '차세대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캐나다 하이드로퀘백과 리튬메탈음극을 공동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리튬 가공 노하우와 하이드로퀘백의 연구개발(R&D) 성과를 결합해 고성능 음극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까지 이차전지용 리튬메탈음극 파일럿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준양산 라인도 갖출 예정이다.

리튬메탈은 음극재에 사용되는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높아 전기차 주행 거리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소재다. 높은 가격을 낮추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명을 개선하는 게 관건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기존 수산화리튬 생산에서 음극소재로 사업 영토를 넓히고, 하이드로퀘백은 리튬메탈 R&D를 고도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캐나다 정부가 소유한 전력 회사인 하이드로퀘백은 1980년대 초부터 리튬메탈음극을 개발하고 있다.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확대, 전고체 배터리에서도 주도권을 가져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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