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5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라믹·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전문가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 주한 독일대사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선, 한국과 독일 양국간 공급망 협력 방향과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협력 R&D 발굴 등 기술 협력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KEIT는 2023년 9월 독일 프라운호퍼(IKTS) 연구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이어, 작년 2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 센터'를 개소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KEIT 전윤종 원장은 “KEIT는 산업기술 연구개발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독일과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혁신기술 확보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