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노스타가 자회사인 에피스타와 렉스타 일렉트로닉스를 합병한다.
이노스타그룹은 최근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합병 기준일은 올해 10월 1일이다.
회사 측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 대한 전략적 통합 행보라며 “자원을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고부가가치 광전자 제품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노스타는 에피스타와 렉스타가 2021년 만든 합자회사다.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인 AUO가 최대 주주다. 에피스타는 LED 에피 웨이퍼와 칩을 주력으로 하며, 렉스타는 패키징과 모듈을 담당한다.
AUO로부터 이노스타, 에피스타, 렉스타로 이어지는 대만 최대 LED 공급망이 구조를 단순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웨이퍼, 칩부터 패키징, 모듈까지 한 그룹 내에 통합하고 패널업체인 AUO 아래 수직계열로 편성됐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