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자체 주문 앱 누적 회원 620만명…“충성 고객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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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앱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앱)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교촌치킨앱의 누적 회원 수는 620만명(지난해 4분기 기준)을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531만명) 대비 89만 명(16%)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9년 앱 출시 이후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한 결과다.

특히 교촌치킨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13%다. 이는 앱의 주문 편의성 강화와 멤버십 혜택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교촌은 지난해 4월 교촌치킨앱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 바 있다. 고객 사용 패턴을 반영해 UI(사용자 환경)를 대폭 개선하고, 퀵오더 기능 및 교환권 등록·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직관적인 주문 환경 구축했다. 앞으로도 교촌은 앱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촌은 차별화된 고객 중심 혜택 및 다양한 앱 이벤트 진행의 결과도 앱 성장세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교촌치킨앱을 통해 포장 주문하는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주문 횟수에 상관없이 매 포장 주문 시마다 무제한으로 쿠폰을 적용해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WELCOME(신규 고객) △VIP(한달에 1회 주문 시) △KING(한달에 2회 주문 시) 총 3단계로 나눠 등급별 할인 및 제품 증정 쿠폰, 생일쿠폰 및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교촌 멤버십 플러스+' 이벤트를 통해 교촌을 꾸준히 애용하는 'VIP' 및 'KING' 앱 회원을 위한 혜택을 늘렸다. 또한 작년 진행해온 'KING' 회원만을 위한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도 계속 이어가며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앱의 주문 편의성과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결과,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앱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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