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24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GH는 업무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기능을 강화하며, 독립적이고 투명한 경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와 12월 제정된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근거로 설치됐다. 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외부위원이 6명을 차지해 독립성을 높였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이비오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감사가 임명됐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열고, 필요 시 추가 소집도 가능하다. GH는 이를 통해 공사의 준법경영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세용 사장은 “준법감시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