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448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의 직렬별 규모는 행정 270명, 건강 50명, 요양 113명, 전산 14명, 기술 1명이다. 모집권역에 따라 채용인원을 배정한다. 성별·나이·학력 등을 배제하고, 서류·필기·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건보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고졸자(6급나) 제한경쟁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장애·보훈·강원인재 제한경쟁으로 구분해 전형을 실시한다. 자립준비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겐 서류·필기전형에서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16일에 3개월 동안 수습직원으로 임용된다. 수습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