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시회·글로벌 진출 등 5개 분야 지원
판로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집중 육성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5개 분야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케팅 활성화, 국내외 전시회 참가, 디지털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마케팅 활성화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화성 덱스터 운영 △국내 판로개척 지원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관내 중소기업 300개사와 교육생 200여명을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마케팅 활동 인정 기간을 최대 6개월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은 더 긴 기간 동안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비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재 원장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이 시작됐으며, 나머지 분야 모집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