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SW융합대학, 21일 학위수여식 개최…지역 혁신기관 및 기업들, 우수 졸업생 시상에 참여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21일 학위수여식을 단과대학별로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이날 지역혁신기관 및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학장 변태영)은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 경상북도의 HuStar사업, 교육부와 경북도의 지역혁신사업(RIS) 내 경북ICT첨단인재양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단과대학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게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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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21일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AI빅데이터공학과 김동희 씨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임희정 씨가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상을 받은데 이어 변태영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상은 게임공학과 김효민 씨 외 5인이 수상했다. 그 외 다수의 졸업생들이 SW중심대학사업단장(단장 김미혜)상과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가톨릭대 센터장(센터장 이병철)상을 수상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협·단체와 혁신기관들도 상장 수여에 참여했다.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회장 최용진),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최종태),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김민희),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 등이 우수 졸업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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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총장상을 수상한 AI빅데이터공학과 김동희 씨(왼쪽)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임희정 씨. 오른쪽은 변태영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또 지역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위니텍(대표 추교관)과 나노아이티(대표 박상수), 스피어AX(대표 박윤하), 범일정보(대표 국승수) 등도 우수 졸업생들에게 학업 성과를 격려하는 시상에 참여했다.

변태영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오늘 상장을 시상한 지역의 혁신기관 및 기업들은 대구가톨릭대와 오랫동안 협력하며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곳들이다. 우리 대학은 기관 및 기업들과 공동으로 AI·SW·ICT 분야 다양한 인재를 양성해 재학생들이 실무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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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영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오른쪽)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상을 받은 게임공학과 졸업생들.

변 학장은 또 “재학생들은 곧 다가올 미래 첨단 기술을 학습하고, 졸업 후 지역기업에 취업,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 등 첨단 AX(AI·DX) 기술 분야 핵심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위수여식에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내 4개 전공(컴퓨터공학전공, IT운영관리전공, 사이버보안전공, 게임공학전공)과 AI빅데이터공학과, SW융합학과 등 151명이 공학사 학위를 받았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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