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사망사고율 3% 감소 목표”…농식품부 '농작업 예방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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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제 2차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농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작업으로 인한 사망 사고율을 2029년까지 연평균 3%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장 위험성을 사전 진단·개선을 지원하는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육성하고 현장에서 안전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농업인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안전재해 예방 교육콘텐츠도 기존 3개에서 8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사고 저감을 위해서 농기계 사고시 119상황실과 연계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농업분야 중대·고빈도 사고에 대한 원인과 위험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농작업 환경 유해 요인 저감 기술을 개발·보급한다. 섬유 등 고기능 첨단소재를 활용한 개인보호구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안전 장비를 개발하여 고령·여성농업인 등의 안전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과 폭염 등 기후위기로부터 농업인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농작업 안전을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작업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여성농업인 특수검진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보급, 농작업재해예방협의회 등을 추진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해 나가는 한편,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으로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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