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달성해 추가 국비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SW 미래채움사업은 2019년부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과기정통부 지원을 받아 운영해 온 사업이다.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 SW 관련 퇴직 전문가 등을 SW 교육 강사로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이 과정에서 배출된 강사는 아동,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SW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지난해에는 총 114명의 SW 전문 강사를 양성해 90명을 채용했으며 1만8000명 이상의 학생이 SW 체험·교육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강사 양성과정 수료율 매우 높음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경남 초·중·고 학생에게 균등한 소프트웨어 교육 제공 및 능력 배양 △전국 경진대회 수상 △SW 저변확산을 위한 SW 체험행사 개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전략적 접근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드론, 로봇, 자동차 등 경남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하고 도서·산간 지역 및 특수학교 학생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과 대외 행사를 확대 운영해 경남 내 SW 교육 지역격차를 줄이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연차평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업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SW 교육을 확산시키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힘쓰는 한편 이 사업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