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부터 R&D까지, 분야별 맞춤 지원 정보 한자리에
23일 추가 설명회 및 '찾아가는 설명회' 예정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중기청은 최근 인천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 방향을 비롯해 정책자금, 수출, 연구개발(R&D), 창업 등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각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설명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상담에 나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자금과 R&D 분야에 대해 오는 23일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3월 6일까지 유관기관, 대학, 협단체 등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2025년 지원사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