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S는 한화이글스가 신축 중인 대전 신구장에 미디어글라스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외야 오른쪽 불펜에 설치될 APS 그리드(GRID) 타입의 초대형 미디어글라스(가로 31m, 높이 7m)는 유리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접합유리 안에 실장된 LED에서 다양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어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구장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한화이글스 신구장에 미디어글라스를 설치, 운영하게 되면, 국내외 대형 스포츠 경기장의 상징적인 K-디스플레이 사례가 될 것”이라며 “또한, 대전시민과 한화이글스의 신구장이 세계적인 미디어파사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APS의 그리드 타입 미디어글라스는, APS가 보유한 기술인 광학용 PET(폴리에스테르) 필름에 회로 패턴을 에칭한 뒤 LED를 부착한 필름 방식을 일부 변경 개선하고 특수 접합 유리 기술을 접목해 개방감과 명암비, 디자인 효과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에너지 절감부분은 기존 제품과 같이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부합되게 기존 전광판 대비 전력사용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어 유지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APS는 이달부로 디스플레이사업본부와 환경디자인연구소로 구성된 APS DNL(대표 정노선)을 설립해 미디어 및 경관조명 분야에서 특화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