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수원시 데이터 포털 서비스' 정식 개시

실시간 도시 현황부터 통계·지도까지…모바일 최적화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분석부터 상권 데이터까지…시민 생활 밀착형 정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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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데이터 포털 서비스 포스터.

경기 수원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시 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포털은 기존 '수원시 빅데이터 포털'과 '통계로 보는 수원'을 통합하고 디자인을 개선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주요 메뉴로는 △실시간 수원현황 △인구생활 △행정경제 △도시환경 △데이터활용 △통계조사 △데이터지도 등이 포함되며, 인구·문화·교통·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활용' 메뉴에서는 반려동물·공원 특성분석, 유동인구·카드사용 분석 등 시각화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지도'에서는 생활지리정보와 경기도 상권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털 서비스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민이 이를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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