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광명성애병원의 장석일 의료원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피해 어린이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자'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한 프로젝트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사랑받는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 의료원장은 서울양천경찰서 윤정근 서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서울남부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장으로서 강력범죄의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강력범죄의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찾길 바라는 우리 사회의 모든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하고 범죄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방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성인과 아동이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역사회에서 아동 보호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은 결코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다. 경찰이나 사회복지 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이해하며 지지하는 태도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