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게임 산업 글로벌 시장 도약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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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호라이즌이 개발한 MMORPG 'ARD'접속 화면 모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시장진출형 고도화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이 국내 퍼블리싱 기업과 계약을 맺고 새해 상용화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등 지역 게임 산업의 글로벌 시장 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장진출형 고도화 제작지원 사업은 전남 지역 게임 기업의 콘텐츠 개발 품질을 고도화하고, 현지화 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 전남 나주 기반 게임기업인 더호라이즌은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MMORPG) 형태의 'ARD : Black stone'게 임 콘텐츠 개발을 진행했다. 국내 퍼블리싱 기업 세시소프트와의 계약을 맺고 새해 상반기 상용화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 지역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스타 게임을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글로벌임센터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전남 지역기업 게임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구축했다.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게임 기업의 글로벌화, △게임 인재양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새해 지역 기업 성과를 기반으로 고품질 게임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시장진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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