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펀드 100호 상품으로 '데미안 허스트' 원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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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펀드

온투업체 와이펀드가 100호 상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와이펀드는 미술품담보대출 상품으로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원화 작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와이펀드가 100호 상품으로 선보인 데미안 허스트 작품은 희소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블루칩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는 “100호라는 상징적인 상품에 걸맞은 세계적 작가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술품 담보 대출 상품에 대한 신뢰와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펀드는 지난해 하반기 업계 최초로 미술품 담보 투자상품을 런칭한 이래 꾸준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도권 금융에서 유일하게 미술품담보 대출을 운영 중인데, 기관 투자자 문의 역시 활발하다는 후문이다.

와이펀드는 미술품 전용 수장고를 운영해 작품 안전한 보관과 철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필요시 직접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투명한 관리 방식으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펀드는 최근 선보인 팝아트 작가 카우스(KAWS) 작품 담보 상품에서도 5억원 이상 자금을 모집하며 P2P 투자 시장에서 입지를 입증했다.

와이펀드는 다가오는 해에도 미술품과 부동산을 주력으로 다양한 대안 투자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펀드 관계자는 “미술품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대체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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