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시설·지역아동센터 방문, 교육 지원 방안 모색
연말연시 맞아 학교 밖 아이들 생활 환경 점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20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문은 참조은아이지역아동센터, 향진원, 엘피스, 파인트리홈 등 아동보호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학교 밖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직접 살피고, 이들의 교육 및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도 교육감은 각 시설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밖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모두에게 이웃 사랑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