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최근 네 쌍둥이를 얻은 직원에게 백일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인공은 지난 9월 네 쌍둥이 아빠가 된 정재룡 선임으로, 회사 측은 출산 당시 1억5000만원의 출산 격려금을 선물한 데 이어 백일을 맞아 유모차·교구·장난감·분유·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선물은 사내 바자회에서 마련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바자회엔 LX인터내셔널·LX판토스·LX세미콘·LX MMA·LX글라스 등 LX그룹 5개 계열사도 동참했다.
회사 측은 정 선임이 주·야간 3교대 근무인 생산 부서에서 주간 근무하는 지원 부서로 직무 조정을 돕는 등 출산 및 육아 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 선임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출산 및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