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포럼은 3대 회장으로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정상 신임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또 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정책실장, 한국OTT포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경영법률학회 이사, 한국OTT포럼 수석부회장,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회장은 “국내 OTT의 활성화와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OTT와 국내 미디어산업간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및 입법적 개선책을 제안할 것”이라며 “OTT와 레거시 미디어와의 공정경쟁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OTT가 글로벌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OTT 포럼은 2019년 국내 유일 OTT분야 전문 연구체로 설립됐다. 그동안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현안 중심의 개선 및 입법방안 등을 제시해 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