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이 도요새중국어 회원의 학습 효과와 편의성을 높이고자 '도요새중국어' 독서 마당의 개편을 단행한다.
'도요새중국어'는 자기 주도적 중국어 학습을 돕는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이다. 4개 과정, 총 19개 단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중국어 발음과 기초 회화부터 중국어 능력 평가 시험 대비까지 가능하다. '독서 마당'은 다양한 주제 및 유형의 중국어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도서관으로, 도요새중국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무료 부가서비스다.
이번 리뉴얼은 독서 마당의 콘텐츠 개발 및 앱 개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요새중국어 총 4개 A~D과정 중 A, B과정이 개편 예정으로 A 과정은 이달 18일, B 과정은 내년 2월 24일에 개편된다.
신규 도서 콘텐츠는 중국 현지 내 인지도 있는 원어민 작가와 시나리오 협업을 진행하고, 내부 개발하여 퀄리티를 높였다. 이 밖에 다양한 연출의 애니메이션, 인터랙션 기능이 삽입된 반응형 E-BOOK(이북), 즐거운 리듬의 챈트와 노래를 제작해 시각적 재미는 물론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리뉴얼로 북 큐레이션 기능 및 보상 시스템을 도입한다. 북 큐레이션은 커리큘럼과 연계된 콘텐츠 및 인성, 감성 키워드와 어울리는 콘텐츠를 매주 선별해 준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매달 설정한 완독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배지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학습자가 관심 있는 콘텐츠를 따로 저장하여 볼 수 있는 '관심 도서'와 원하는 영상만 모아 반복 재생할 수 있는 '나의 플레이리스트'가 대표적인 기능이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원어민 작가의 시나리오를 다양한 스타일의 콘텐츠로 내재화해 콘텐츠의 질을 개선하고, 잰말 놀이 및 챈트 등으로 구성된 노래 유형을 신규 개발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했다”라며 “기존 도서 콘텐츠와 비교해 퀄리티 및 학습 편의성을 강화한 만큼 도요새중국어와 함께 흥미로운 중국어 학습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