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성신여대와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 및 저작권 보호 기술 연구 협력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유형의 저작권 침해 범죄 대응 등을 위해 △AI에 기반한 최신 저작권 보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저작권 보호 교육을 위한 협력, △대학생 대상 저작권 보호 인식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렬 보호원장은 “생성형 AI 등으로 인한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성신여자대학교와 저작권 보호 기술 고도화 연구 등을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고 불법 콘텐츠 유통을 근절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